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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시황 및 특징테마

24.1.17 (수) 시황 및 특징테마 - 미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경계, AI (반도체)의 독무대, 한국 증시의 3대 악재 (수급, 이익 모멘텀, 북한), 외인의 현물/선물 매도, 원화 약세 지속.

by THE 원칙 지키미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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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황 및 특징테마 정리

 

1. 전일 美장 브리핑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경계

24.1.16 세계주요증시현황
1.16 S&P500 퍼포먼스

장중 변화
미 증시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신중한 금리 인하" 발언에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약세 마감.
증시 하락 영향으로 VIX는 5% 넘게 상승.
미 국채수익률 추이
미 국채 장단기 금리차(10년-2년)
미 국채 장단기 금리차(10년-2년)

뉴욕 제조업지수신규주문/출하량 급락으로, 전월대비 29 포인트 하락한 -43.7기록.
(2020년 5월 이후 최저 기록)
뉴욕 제조업 지수


개별 종목으로,
애플(-1.2%)은 중국에서 이례적인 할인 판매를 시행한다고 발표로 하락.
마이크로소프트(+0.5%)는 코파일럿 AI 소프트웨어를 공개한 이후 상승.
AMD(+8.3%)는 바클레이즈 목표가 상향 소식에 강세 마감. 동반 엔비디아 신고가 갱신.
디지털월드 스팩 (+29%)은 공화당 첫 경선에서 트럼프 승리 소식에 급등.


달러인덱스는 한 달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로, 엔 및 원화 가치가 약세를 기록.
유독 원화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는 한국 기업의 이익 모멘트 약화북한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
달러인덱스와 달러/원 환율 추이
달러인덱스 - 달러/원 환율 추이

 

 

* 자료출처 : 미래에셋 마켓워치 PLUS

 


2. 국내 증시 예상

 

 

기관 수급 악화,
이익 모멘텀 약화,
북한 리스크


0.5% 이상 하락 출발 예상


- MSCI 한국지수 ETF : -3.9%

- MSCI 이머징지수 ETF : -2.4%

- 필라델피아반도체 : +1.3%

- NDF환율(1개월물) : 1,336.4원


3. 국내 증시 마감 브리핑 

 

 

 

3-1. 아시아 (중국) 증시 브리핑

- 중국, 작년 4분기 GDP 전년비 5.2%↑

- 소매판매 7.4% ↑ 예상치 하회.

- 하지만 부동산, 소비지표 부진에 외신들의 아쉽다는 평가로  주식시장은 약세 (홍콩 포함)

中, 5% 성장 목표 맞췄다지만…부동산·소비 불안 못 걷어냈다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中, 5% 성장 목표 맞췄다지만…부동산·소비 불안 못 걷어냈다 - 연합인포맥스

리창 중국 총리는 글로벌 경제 인사들 앞에서 성장률의 건재함을 알렸다. 중국 투자는 리스크가 아니라며 신뢰재고를 꾀했다.그의 말처럼 중국은 5%라는 성장률 목표에 성공했다. 하지만, 부동

news.einfomax.co.kr

 

 


4. 특징테마

 4-1. 전일 특징테마

1/16 (화) 요약 종목
# 로봇 / 인공지능 삼성전자 봇핏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인탑스, 티라유텍, 에브리봇, 푸른기술, 대동기어, 티로보틱스, 에스비비테크, 우림피티에스, 스맥
# 방위산업 / 전쟁 / 일부 에너지 북한, 조평통·금강산국제관광국 폐지 소식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빅텍, 스페코, 에이스테크, 휴니드, 한일단조

한국석유
# 통신장비 / 5G 삼성전자發 6G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 오이솔루션, RFHIC, 이노와이어리스
# LED / 마이크로 LED 삼성전자-LG전자, '투명 OLED' 디스플레이 경쟁 본격화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빛샘전자, 광전자, 삼진엘앤디, 우리이앤엘

 

 4-2. 금일 특징테마 ; 대부분 약세, 일부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종목 상승을 이어가고 있음

1/17 (수) 요약 종목
# 해운/종합 물류/정유/LPG/식품 홍해 리스크 고조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 전망 등에 상승 대한해운, 흥아해운, STX그린로지스, 동방, 태웅로직스, 한솔로지스틱스, KCTC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흥구석유, 미래생명자원, 신송홀딩스
# 방위산업/전쟁 한반도 전쟁 리스크 고조 속 일부 관련주 상승 빅텍, 스페코, 비유테크놀러지, 휴니드, 한일단조
특징 테마 (오전) 이 슈 요 약
해운/ 종합 물류 홍해 리스크 고조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 전망 등에 상승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과 이에 대한 미국의 반격이 격화되고 있는 등 확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 미군 중부사령부는 16(현지시간) 오전 415분께 후티 반군이 예멘에서 발사 준비를 마친 대함 미사일 4기를 미군이 타격해 파괴했다고 발표. 미군이 예멘 지역에서 후티 반군의 군사 시설을 공습한 건 이번이 세 번째임. 

▷또한, 미 해군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민간 상선 공격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이란이 공급하는 신형 재래식 무기를 압수했으며, 홍해 남쪽 예멘 앞바다에서 그리스 화물선이 미사일 1발에 맞았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후티 반군을 테러단체로 재지정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시장에서는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와 해상 운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음. 홍해 해협 운항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중동·유럽행 해상운임료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지난 5일 대비 16.31% 급등한 2,206.03을 기록한 바 있음. 이는 지난해 121일 대비 약 2배 이상 급등한 수치임.

▷이 같은 소식 속 대한해운, 흥아해운, STX그린로지스, 동방, 태웅로직스, 한솔로지스틱스, KCTC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또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속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흥구석유, 미래생명자원, 신송홀딩스 등 일부 도시가스/LPG(액화석유가스)/사료/음식료업종 테마도 상승. 
방위산업/전쟁 테러 한반도 전쟁 리스크 고조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모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영토 조항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밝힘. 김정은은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을 해당 조문에명기하는 것이 옳다”고 밝힘. 이어 “헌법에 있는 ‘북반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이라는 표현들이 이제는 삭제되어야한다”고 밝힘. 아울러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했음.

▷이에 안보 업계에선 올해동북아에서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음. 북핵 위기 당시 미국의 협상 대표로 나선 갈루치 조지타운대 명예교수는 최근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에서 "2024년 동북아시아에서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최소한 염두에는 둬야 한다"고 밝힘. 핵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미국과 중국이 대만 문제를 놓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북한이 중국의 독려로, 또는 독려가 없더라도 동북아시아에 있는 미국의 자산과 동맹에 핵 위협을 가해 중국을 지원하는 상황을 가정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빅텍, 스페코, 비유테크놀러지, 휴니드, 한일단조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가 현지시간 15일 이라크 내 모사드를 공습한데 이어 현지시간 16일에는 미사일과 드론 등을 동원해 파키스탄 서부 발루치스탄주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짐. 이란은 이번 공격에 대해 수니파 분리주의 단체 '자이시 알 아들'의 근거지를 타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음. 
반도체/ 인터넷/ IT 대표주 美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속 대형 기술주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고위 인사의 매파적 발언 등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애플(-1.23%), 아마존(-0.94%), 알파벳A(-0.11%), 메타(-1.88%), 넷플릭스(-2.22%) 등美 주요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

▷월러 이사는 지난밤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낮게 지속할 수 있을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음. 윌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반등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않는 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올해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전 많은 사이클에서 금리 인하는 종종 신속하고 큰 폭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과거처럼 빠르게 움직이거나 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이유는 없다”고 밝힘. 이에 지난밤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퀄리타스반도체, 에이직랜드, 아진엑스텍, 자람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 카카오, NAVER, LG전자, 삼성SDI 등 인터넷/IT 대표주 테마가 하락. 또한, 금리 변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동성이 큰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조이시티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및 셀트리온 그룹주, 부광약품, SK바이오팜, 와이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전기차 美 아이오와 경선 트럼프 승리 소식 등에 하락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현지시간) 공화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인 중부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51%를 득표해 경쟁자들에압승을 거뒀음. 실제 2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21.2%), 3위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 대사(19.1%) 등보다 약 30%포인트의 지지를더 얻으며 독주 체제를 굳혔음.

▷트럼프 전 대통령은 IRA 법안에 대해 역사상 최대 증세라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음. 이에 IRA 법안 수혜주로 부각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에 대한 투심이 위축.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선파워(-8.00%), 선노바(-11.79%), 퍼스트 솔라(-7.07%) 등 美 신재생에너지 테마가 급락.

▷아울러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의 매파 발언으로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인 점도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금양그린파워, 파루,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세아제강지주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테마가 하락. 또한, 시노펙스, 에스퓨얼셀, 세종공업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삼기이브이 2차전지/ 전기차 테마도 하락. 
아이폰 中 아이폰15 판매 부진 속 가격 인하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이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애플이 이례적으로 가격 할인에 나선 것으로 전해짐. 애플은 오는 18~21일까지 중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 가격을 최대 500위안( 9만원) 인하하기로 했으며, 맥북 에어도 최대 800위안( 15만원) 할인해 판매할 예정. 500위안(70달러)의 할인 폭은 기종에 따라 68%에 해당하는 것으로, 애플이 가격 할인 행사를 하는것은 이례적이며, 시장에서는 애플이 주력하고 있는 아이폰 최대 시장 중 한 곳인 중국에서 최신 아이폰15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으로 풀이되는 모습. 이에 밤사이 애플(-1.23%)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

▷한편, 전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15'의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국내 부품업계의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꼈으며, 이미 아이폰에 부품을 공급하는 대만 업체들의 실적 둔화가 가시화 된 것으로전해짐. 특히,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선보인 신형 스마트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이폰15의 인기는 꺾이고 있으며, 애플은 지난해 4·4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실적 역성장이 유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덕우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증권 증시 부진 및 증권사 실적 부진 우려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고위 인사의 매파적 발언 등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증시도 외국인 순매도 속 1%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美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및 북한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메리츠증권은 커버리지 합산 증권사들의 4Q23 순손실 1,496억원(적전 QoQ, 적전 YoY)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4Q 중 금리 하락에 따른채권 Trading 손익 개선이 기대되나,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감소,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해외 상업용 부동산 관련손상차손 등 대규모 비용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 아울러 현 증권주는 IB 부문 우려로 인해 거대래금과의 상관계수가 낮아진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우려는 증권사들의 부진한 4Q23 실적을 통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힘. 더 나아가 당국의 시장원칙에 따른 부동산PF 구조조정 방침을 제시한 만큼, 이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 발생 불가피하다고 설명.

▷이와 관련,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 자료출처 : 인포스탁


5. 내일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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