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브리핑 ; 오늘 하루종일 내리기만 했음 (2차전지 인버스 ETF 첫 상장날)
오늘의 특징테마
# 자율주행 (테슬라 슈퍼컴 '도조') ; 퓨런티어, 에이테크솔루션
# 엔터 (올랜만)
# 게임 (지스타 2023) ; 넷마블, 네오위즈
# 5G/통산장비/양자암호 ; 우리로
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자율주행차/ 카메라모듈/부품 등 | 테슬라 슈퍼컴퓨터 도조 개발에 따른 자율주행 사업 확장 기대감 등에 상승 |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주당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60%상향 조정한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약 10% 급등했음.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도입하고 있는 슈퍼컴퓨터'도조'가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평가 가치를 최대 5,000억달러(약 664조원) 높여줄 수 있다고 평가했음. 도조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도입을 가속하고, 향후 자율주행(FSD)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다른 기업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자동차 제조사인지 기술 회사인지 오랫동안 논쟁해왔다"며 "우리는 둘 다 맞다고 믿고 있지만, 테슬라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큰 동력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수익이 될 것"으로 전망. 한편, 도조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고화질 영상 등 테슬라 전기차의 주행데이터를 토대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슈퍼컴퓨터임. ▷이 같은 소식 속 퓨런티어, 캠시스, 에이테크솔루션, THE MIDONG, 옵트론텍 등 일부 자율주행차/ 카메라모듈/부품 테마가 상승. 캠시스는 자회사 쎄보모빌리티, UAE 전기차 개발 사업에 1억 유로 투자 유치 소식도 전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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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 주요 엔터사 아티스트 모멘텀 부각 속 수익성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9월 들어 BTS 마지막 솔로 주자인 뷔의 앨범 발매, 에스엠의 NCT 127정규 5집 컴백,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베이비몬스터 데뷔,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공식 영상 공개 등 아티스트의 모멘텀이 부각되고있는 것으로 전해짐. 또한, 에스엠의 라이즈는 앨범 선주문 100만장 돌파가 확인됐고 9월 초 판매량은 60만장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되며, 하이브의 보이넥스트도어도 신보 발매 첫날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팬덤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교보증권은 전일 에스엠, 하이브,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엔터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분석. 에스엠과 하이브는 사업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있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JYP Ent.는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열어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는 등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수익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스엠,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디어유, JYP Ent. 등 일부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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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 지스타 기대감 및 국내 게임 업체 신작 흥행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예정인 지스타 2023의 참가사 현황이 공개되면서 주요 출품작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의 스폰서 및 참가 부스 도면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음. 2015년 이후 8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RPG, 에픽게임즈코리아, 구글플레이 등이 부스를 꾸리며 제2전시장의 경우 그라비티, 웹젠, 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자리할 예정. ▷엔씨소프트의 경우 연말 론칭을 앞둔 PC-콘솔 신작 '쓰론앤리버티(TL)' 등을 출품할 것으로 점쳐지며, 스마일게이트RPG는미공개 프로젝트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넷마블은 오픈월드RPG, MMORPG, CCG 3종을 공개할 것으로 보이며, 크래프톤은 아직 구체적인 출품작을 공개하지 않고 있고 웹젠과 그라비티 등은 자사 대표 IP인 '뮤'와 '라그나로크' 기반 신작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야구 게임 '라운드원 베이스볼' 등을 출품하기로 계획되어있음. 업계에선 올해는 전통적 강세 장르인 MMORPG를 비롯해 최근 대세로 떠오른 서브컬쳐 게임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최근 국내 게임 업체들의 신작이 흥행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달 6일 국내 출시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iOS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하고 있으며,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 1.0’의 스팀 동시 접속자 수가 3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넷마블, 위메이드 그룹주,밸로프, 네오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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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자동차부품 | 현대차, 테슬라식'하이퍼캐스팅' 도입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가 하이퍼캐스팅을 2026년부터 양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체 주조·가공·조립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연내 부지를 확정하고 내년 착공할 계획이며, 기존 파워트레인 부문 유휴부지 등이 후보지인 것으로 전해짐. ▷하이퍼캐스팅은 테슬라의 '기가캐스팅'을 벤치마킹한 공법으로 알려지고 있음. 기가캐스팅은 6,000~9,000t의 힘을 가할 수 있는 초대형 프레스 기계(기가 프레스)로 특수 알루미늄 합금판을한 번에 주조해 차체를 통째로 찍어내는 방식으로, 강판 70여개에 수천 개 구멍을 뚫고 일일이 조립· 용접해 차체를 만드는 기존 방식에 비해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음. 테슬라는 2020년 처음 도입한 이 공법으로 생산 속도는 대폭 줄이고 비용은 30%가량 절감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삼기, 한주라이트메탈, 삼기이브이, 세아메카닉스 등 일부 전기차/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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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 통신장비주, 내년 초 대세 상승기 진입 전망 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분기 실적 및 수주 동향이 장/단기 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만, 역시 가장 큰 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차세대 네트워크 도입에 따른 수혜 기대라고 밝힘. 극단적으로 일부 종목들의 경우엔 실적 호전이 이루어지지 못했음에도 과거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였는데, 가장 큰 이유는 네트워크 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엄청났고 수급 쏠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 ▷결국 통신주/네트워크장비주의 대세 상승 시점을 예측하려면 5G Advanced와 6G 투자로 이어지는 시기를 알아야 한다며, 제반 상황을 감안하면 2025년 5G Advanced, 2028년 6G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고 밝힘. 2025년 상반기 5G Advanced 서비스가 상용화 절차를 밟는다면 통신주는 2024년 하반기, 장비주는 2024년 초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월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수 증가 폭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7월 5G 가입자 수는 전월대비 약 34만명 증가한 3,110만명으로 집계됐음.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AP위성, 우리로, 케이엠더블유, 이노와이어리스, 에치에프알 등 일부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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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암호 |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자나두, 한국 기업들과 협력 계획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양자컴퓨팅 선도기업으로 주목받는 캐나다 자나두의 크리스천 위드브룩 최고경영자(CEO)가 전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을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자나두와 양자컴퓨팅 핵심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음. 자나두는 미국 구글과 중국 USTC에 이어 3번째로 양자컴퓨터가 특정 문제에서 기존 컴퓨터 성능을 뛰어넘는 '양자우위'를 달성한 기업임. ▷이와 관련, 크리스천 위드브룩 자나두 최고경영자(CEO)는 LG, 현대자동차 등 한국의 대기업과 협업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한국 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 계획도 세웠다고 설명. 이에 KIST와 자나두가 가진 양자컴퓨팅 기술 공동개발 미팅에서도 삼성, LG, 현대차 등에서 온 연구원들이 참여해 위드브룩 CEO와 질문과 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음.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위드브룩 CEO는KIST 방문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국내 연구기관들과 기업들, 한국투자공사(KIC) 등을 만날 예정임. ▷이 같은 소식 속 우리로, 엑스게이트, 에이엘티 등 일부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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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 EU 탄소세 시행을 앞두고철강업계 부담 가중 우려 등에 하락 |
▷언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10 월부터 시범 시행될 예정. CBAM은 환경 규제가 약한 EU 역외국에서 생산돼 탄소비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제품이 EU 내로 수입될 때 EU 생산제품과 같은 수준의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제도임. 철강업계는 다른 CBAM 품목보다 탄소배출이 많고, EU 수출액도 압도적으로 높아 탄소세가 본격 도입될 경우 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국내 철강업계는 2026년부터는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못하면 연 3,000억원이 넘는 추가 관세로 유럽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임. 아울러 EU는 향후 철강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관련 직접배출량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구매한 열과 전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에도 간접세를 부과할 방침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동국씨엠, 포스코스틸리온, POSCO홀딩스, 휴스틸, 넥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종소형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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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 국내 첫 이차전지 인버스 ETF 상장 속 하락 |
▷금일 국내최초로 이차전지 종목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역방향) ETF인 KB자산운용의 ‘KBSTAR 2차전지TOP10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이 ETF는 이차전지 관련주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의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1배 추종하는 ETF로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SK이노베이션, 고려아연,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을 편입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리튬 현물 가격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탄산리튬 현물가격은 2.7만달러/톤으로 전년비 60% 이상 하락했으며, 선물가격도 내년 1월물 기준 첫 거래일(7/21) 개장 가격이 238,900위안에서 지난 금요일 176,500위안으로 급락했다고 언급. 또한, 중국 내 공급과잉에 비해 수요 증가 폭이 낮은 상태여서, 리튬 가격은 당분간 약세 국면 반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교보증권은 최근 보고서를통해 리튬가격이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전방 수요 둔화 및 중국발 배터리 재고량 증가로 인해 추가 하락에대한 여지도 있다고 밝힘. 리튬 가격 약세로 LFP 양극재 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
내일 일정
09월 13일 수요일
오늘 매매한 종목 (익절 3, 손절 2, 종배1, 추매1)
** 어제의 종배
- 알테오젠 ; 오전에 급하게 팔아재낌 ㅠㅠ
(오늘 제약/바이오의 약세를 예상했기 때문에 그냥 정리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제약/바이오가 상대적으로 강했음)
- 에코바이오 ; 장초 익절 후 여러번 트레이딩 함
(오늘 하락장이거니와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지난 5~6월 고점에 물려있던 매물 영향으로 윗꼬리 음봉 마감)
** 당일 매매
- 우리로 ; 양자암호 관련주로 8/28 이후 약세를 이어오다가 장초반 시세가 나는 것을 포착하여 진입, 익절 타이밍을 놓쳐 오후 2차 시세 때 전량 정리하여 약수익 마감
- 유바이오로직스 ; 바닥에서 올라오는 종목으로, 약수익 구간에서 매도하지 못하였고 짧게 손절로 컷 함
- 제이씨케미칼 ; 어제 절반 덜어내고 오늘 나머지 정리 (약손실)
(언젠가는 가겠지만 볼벤 상단간 이격이 크고, 긴 윗꼬리의 차익실현 또는 손바뀜이 의심되어 단타하기에 덜 익었다 판단)
오늘같은 힘든 장....
수고했어....
내일도 수익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