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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브리핑
- 코스피는 외인/기관 매수 (거래대금 전일 대비 0.1조 증가)
- 코스닥은 기관/개인 매수 (거래대금 전일 대비 2.8조 감소)
오늘의 특징테마
# 손해, 생명 보험
# 자동차 대표주/부품주
# 5G/통신장비 (미국 인프라 투자 본격화 기대감)
# 요소수, 정유
# 네옴시티/우크재건 ; 에스와이
# 반도체 (일부)
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손해보험/ 생명보험 | 규제 리스크 축소 구간 진입 분석 등에상승 |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보험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투자심리와 펀더멘털 모두를 위축시켰던 규제 리스크가 소폭 해소되고 있다며, 이에 규제 민감도가 높은 보험사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도 유망하다고 언급. ▷이와 관련, 지난 5월 이후 보험업에서 가장 크게 대두되었던 리스크 부문 규제로 1)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2)부채 시가평가할인율 조정, 3)배당가능이익 관련 상법 개정 등이 있었다고 밝힘. 다만, 1), 2)의 규제 요인이 최종적으로는 단기 충격을 줄이는 점진적인방향으로 확정되었고, 해지리스크 출재 또한 가능해지며 K-ICS 비율로 인한 배당 불확실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 ▷3)의 경우에도상법 시행령 개정은 업계와 감독당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어 근래에 통과될 가능성 높아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위험회피목적 파생상품 평가손실 상계나 법정준비금의 법인세 효과 반영 등도 개선된다면 배당가능이익은 모두 안정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 ▷또한, 양호한 신계약 성장률과 더불어 해약 규모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계약마진의 경험 조정 손실 효과가 감소하며 미래서비스 관련 변동 규모가 59.0% 개선되는 등 펀더멘털이 회복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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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 현대차노사, 임단협 교섭 잠정 합의 소식 속 파업 리스크 해소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노사가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제21차 임단협 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지난해 경영실적 성과금 400% + 1,050만원, 주식 15주, 재래상품권 25만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오는 1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합의안이 가결되면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사상 첫 5회 연속 무분규임.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임단협 잠정합의로 주가상 최대 악재로 작용해 왔던 파업손실 우려 해소, 주가 반등의 촉매로 작용이 기대된다고 언급. 합의에 따라 13~14일 이틀간 예정되어 있던 파업은 자연 취소이며, 3Q23 판매볼륨은 100만대로 예상되며 강력한 어닝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언급. ▷한편, 전일 현대차가 테슬라의 자동차 생산 방식을 본딴 '하이퍼캐스팅'을 2026년 양산에 적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를 위해 연내 부지를 확정하고 내년착공할 계획이며, 기존 파워트레인 부문 유휴부지 등이 후보지인 것으로 알려짐. 하이퍼캐스팅은 테슬라의 '기가 캐스팅'을 벤치마킹한 공법으로 기가 캐스팅은 6,000~9,000t의 힘을 가할 수 있는 초대형 프레스 기계(기가 프레스)로 특수 알루미늄 합금판을 한 번에 주조해 차체를통째로 찍어내는 방식임.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 HL만도, 현대모비스, 티피씨글로벌, 한국무브넥스, 한주라이트메탈, 대원강업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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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 美 5G 인프라 투자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
▷에이스테크는 언론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美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법 대응을 위한 5G(5세대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생산을 본격화하다고 밝힘. 에이스테크는 이달 내 생산 거점 협의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며, 회사 관계자는 "미국 5G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2021년 통과된 인프라법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 지원법 등과 함께 바이든 정부의 주요 입법 성과로 꼽힌다"고 언급했음. ▷한편, 코트라의 워싱턴 무역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BABAA(Build America, Buy America Act)에 대한 최종 지침을 발표했으며, 이는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정책의 일환으로 광대역 인프라 구죽에 420억 달러의 보조금이 책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AT&T는 2024년까지 10만개의 5G 기지국, 버라이즌은 2025년까지 5G 기지국을 15만개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전해짐. ▷아울러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12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진행한 '꿈꾸다.이루다.' 행사에서 공개한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에 고속 와이파이 기술인 와이파이6E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짐. 와이파이6E는 와이파이6(802.11ax) 확장 규격이며 기존 2.4/5GHz 이외에 추가로 주파수 대역을 6GHz로 확장해 최대 2Gbps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애플의 와이파이6E 지원 기기는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이며, 아이폰15/15 플러스 등 보급형 모델은 여전히 2.4/5GHz 주파수 기반 와이파이6만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에이스테크, 머큐리,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쏠리드 등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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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사료/ 농업/ 요소수 | 요소수 대란 우려 지속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이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환경부가 중국의 요소수 수출 중단으로 일부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제2 의 요소수 대란'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짐. ▷특히, 전일 서울 소재 대형마트 요소수 진열장에 판매 개수를 제한하는 안내문이 붙기도 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요소수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조비, KG케미칼, 미래생명자원, 누보, 유니온 등 비료/사료/농업/요소수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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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LPG(액화석유가스) | 국제유가 강세 영향 등에 상승 |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수요 전망치 유지 속 공급 부족 우려 지속 등에 강세를 보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전거래일보다 1.55달러(+1.78%) 상승한 88.84달러에 거래 마감. ▷OPEC이 발표한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약 24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내년에는 하루 약 22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달 전망치를 유지한 수치임.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OPEC의 월간보고서에서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원유 시장이 훨씬 더 긴축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면서 오르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보고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 발표를 반영해 글로벌 원유 재고 감소량이 올해 3분기 하루 60만배럴, 4분기 하루 20만배럴에 각각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수개월 간 글로벌 원유 재고 하락이 국제 유가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흥구석유, E1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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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 원희룡 장관 및 10대 그룹 총수단, 네옴시티 수주를 위한 사우디 국빈 방문 추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10대 그룹 총수단이 10월중 초대형 신도시 사업 '네옴시티' 수주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우리 정부와 기업은 플랜트를 비롯해 IT(정보기술), ICT(정보통신기술) 등의 강점을 살려 스마트 시티 분야 수주전에 승부수를 띄울 전략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약 1조 달러에 달하는 네옴시티 조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에 이어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 등 사우디 고급 인사들이 한국을 찾아 정부, 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지난해 11월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주택부 장관에 "네옴시티 같은 미래 스마트 시티 구상을 함께해나가는 확장된 협력 플랫폼으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에스와이, 희림, 유신, 다스코, 코오롱글로벌 등 일부 네옴시티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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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KB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4분기 말부터 공급축소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현실화되며 내년부터 상승 사이클의 기울기가 가파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D램은 고부가 제품인 HBM, DDR5 생산능력 확대 영향에 따른 기존 D램 (DDR4)의 공급축소가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낸드는 40~50% 감산과 30% 설비투자 축소 및 가격인하 중단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반등하며, 2분기 정점을 기록한 재고는 연말에 정상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분석.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8월 대만 Tech 업종 매출액은 전반적으로 전년동기대비 하락폭을 축소 했다고 밝힘. 특히, Memory와 LSI는 전년 동기 대비 하락률이 감소하며, 업황 회복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힘. ▷금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분기부터 생산량을 조절하기 시작했으며, 3분기에는 추가 감산을 할 것"이라며 "만성적 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아울러, "공급업체들이 가격안정화 및 잠재적 가격 상승을 위해 감산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파급 효과는 4분기에 낸드의 전체 비트 출하량을 촉진해 공급업체의 적자폭을 점차 좁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또한, "낸드 가격이 4분기에 안정화되거나 0~5% 상승할 것"이라며 "업체들의 감산 확대로 고객사의 재고 비축이 재개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나오고있어 오는 9월에는 가격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하나머티리얼즈, 네패스, 예스티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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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中 저가 공세 우려 등에 하락 |
▷언론에 따르면, 한국의 1세대 로봇기업 유진로봇이 한국 시장에서 가정용 로봇 청소기 사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로봇업체가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시장을 점거하며 물류·서빙로봇 시장도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2019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중국 전자회사 샤오미의 협력업체 ‘로보락’은 5년 만에 한국 시장 점유율 절반을 확보했으며, 중국 내수 로봇 청소기 점유율 1위 업체인 에코백스도 지난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임. ▷아울러 한국 로봇업계는 물류용 자율주행 로봇(AMR)과 서빙로봇 시장에서도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국내 물류 현장의 자율주행 로봇시장은 긱플러스(Geek+, ?智嘉) 등 중국 기업이 주도권을 잡았으며, 음식점이나 호텔 등에서 쓰이는 서빙로봇도 브이디컴퍼니가 수입하는 ‘푸두봇’ 등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70%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음. ▷또한, 로봇의 필수 부품인 정밀 감속기 시장에서도 중국 제품은 위협적인 것으로 전해짐. 리더스드라이브 등 중국산은 가성비를 앞세워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한국 로봇 업계도 고객으로 만들었으며, 한국 감속기 업체들은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하모닉드라이브 등 일본 업체와 중국 업체들 사이에서 고전하는 상황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대동, 대동기어, 삼익THK, 두산, 알에스오토메이션, 로보로보, 와이더플래닛, 신성델타테크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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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 아이폰15 시리즈 가격 동결 속 애플 주가 하락 영향 등에 하락 |
▷지난밤 애플이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 등을 공개했음. 애플이 투자자들의 예상과 달리 아이폰 15 시리즈의 가격을 동결한 가운데, 美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최근 중국 당국의 공무원 '아이폰 사용 금지령' 여파가 이어지면서 1.71% 하락. 이와 관련,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멀베리 매니저는 이번 애플의 주가 하락에 대해 "투자자들이 더 많은 마진을 위해 아이폰 기본 모델의 가격이 인상됐기를 바랐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 ▷한편, 이번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보다 가격이 100달러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이에 아이폰 기본 모델 가격은 799달러(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부터 시작될 예정. 아이폰15 시리즈는 모두 기존의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단자가 도입된 것이 특징임. ▷이에 금일 프로텍, 하이비젼시스템, 덕우전자, 이녹스첨단소재, LG이노텍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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