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20 (화) 미 증시 리뷰 및 특징 테마 - 미국, 잭슨홀 미팅 대기 속 침체 우려 완화 지속 상승 마감. 한국, 엔비디아 상승에 의한 #반도체 섹터 주시!!
by THE 원칙 지키미2024. 8. 19.
728x90
반응형
글로벌(미국) 팩트체크
S&P500ㆍ나스닥, 올해 최장인 8거래일 연속 상승.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섹터 사상 최고치 경신.
러셀2000 하락...글로벌 증시 중 최약세.
달러인덱스 연중 최저 수준까지 하락.
국제 유가 이틀 연속 하락.
잭슨홀 미팅 & 고용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파월 Fed 의장 잭슨홀 연설 대기 속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32(+1.86%) 상승한 5,266.57을 기록.
컨퍼런스보드에서 나온 7월 경기선행지수
전월 대비 0.6% 하락하며 28개월 연속 둔화 흐름을 이어감. 특히, 6개월 연율화 한 선행지수는 -4.2%를 기록하며 경기침체 임계값에 근접한 모습을 보임. 컨퍼런스보드는 소비자와 기업이 지출과 투자를 계속 줄이면서 향후 몇 분기 동안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함.
뉴욕 연은에서 나온 <노동 시장 서베이>
지난 4주 동안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보고한 개인의 비율은 28.4%로 2014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현재 직장에서의 만족도도 현저하게 악화되는 모습을 보임. 이는 연준의 이중의무의 무게 중심이 노동시장으로 향하고 있다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엔비디아(+4.35%)
언론에 따르면, AI 거품 논란에도 엔비디아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엔비디아의 2분기(5~7월) 실적 발표가 현지시간 28일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골드만삭스의 토시야 하리 분석가는 엔비디아의 2분기 주당순이익이 월가 전망치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전망하며 매수 등급과 함께 목표주가 135달러를 유지했음.
AMD(+4.5%)
약 49억 달러 규모의 현금과 주식 거래로 데이터 센터 서버 제조업체인 ZT 시스템스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이는 지난 7월 10일 유럽 최대 민간 AI 업체인 Silo AI를 6억 6,500만 달러에 인수한 이후 두 번째임. AMD는 이를 통해 AI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다양화하고 AI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음.
푸보TV(+17%)는 월트디즈니(+1.7%), 폭스(+0.4%), 워너브라더스 (+3.0%)가 합작해 올 가을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Venu Sports에 대한 가처분 명령을 받아 내며 주가 급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재확산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원숭이두창(Mpox)에 대한 우려로 바이엔텍(+5.6%), 노바벡스(+7.3%) 등 헬스케어 강세.
미 달러 인덱스는 연중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반면, 유로화는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한국 원화도 5개월 만에 최고치인 달러당 1330원 수준까지 하락하며 연초 이후 지속됐던 ‘원화 저평가’를 일정 부분 해소하는 모습을 보임. 최근 달러의 약세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임. 특히, 오는 23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이에 대한 계획을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밝힐 것으로 예상함. 국제 유가는 이틀 연속 2% 내외 하락하며 200주 이동평균선을 하회함. 특히, 현 수준의 유가가 1-2주 정도 더 지속된 다면 기술적으로 장ㆍ단기 이동평균선상 ‘데드 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해 유가 하방 위험은 더욱 높아질 수도 있음. 반면,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미국 내 대부분 지역에서 발생한 극심한 더위로 인해 냉방 수요 증가 기대에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