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 영향과 EU 위원회가 공개한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 수입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결과가 나온 점도 주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함. 이는 리오토(-5.4%), 니오(-5.4%)등 다른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주가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였음.
국제 유가(WTI)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73 달러 초반까지 하락함. 가동이 중단됐던 리비아 최대 유전인 샤라라 지역의 일 평균 생산량이 8만 5천 배럴 수준까지 상승하며 공급 우려 완화. 그러나 현재와 같은 가격 수준이 당분간 유지될 경우 향후 1-2주 내 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주간 이동평균선상 데드크로스 발생 가능성 높음. 금 가격은 신고가 랠리 지속. 씨티는 올해 말 2600달러, 내년 중반에는 3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세계 최대 금 ETF인 GLD의 금 보유량은 7개월 만에 최고치인 859톤을 기록. 또한,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에 대한 수요가 지속 높아지고 있다고 세계금협회(WGC)는 밝힘.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인덱스는 하락세 지속.
▷iM증권은 건설 업종에 대해 공사비 지수는 2021년이후 현재까지 약 30% 가까이 상승하여, 건설사의 원가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특히, 2021~2022년 착공 물량들의 원가율 부담이 공사비 상승률이 완만해진 2023년 이후 착공 물량들보다 더욱 심하다고 언급.
▷건설사별로 차이는 있으나 2021~2022년 상반기 착공 현장의 매출이 2024년에도 40~70% 수준 인식되고 있다고 밝힘. 분양 경기가 극도로 악화된 2023년에 건설사들의 착공 현장이 미미하여, 원가 개선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나, 늦어도 2025년 하반기부터는 유의미한 원가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광주 화정 사고(2022년 1월) 여파로 2022년의 착공물량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공사비가 급등한 시기 오히려 보수적인 착공 실적으로 2024년 현재 원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 2025년부터는 H1프로젝트(자체주택)의 매출 인식이 예정되어 있어타 건설사 대비 주택/건축 부문의 원가율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DL이앤씨, 삼부토건, 서희건설, 아이에스동서 등 건설 대표주 및 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하나증권은 통신 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에서 Overweight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힘. 특히, 2023년~2024년 통신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주가 반영이 충분히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고, 통신요금인하 추진, 제4이동통신사업자 시장 진입, 단통법 폐지 등 우려했던 규제 이슈가 소멸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주주이익환원 절대 규모 또는 증가분 대비 통신사 주가 수준 또는 상승률로 보면 여전히 국내 통신사 주가가 절대 저평가 상황이고, 금리 인하가 본격화 된다고 해도 여전히 경기 둔화 우려가 큰 데다가 통신사 자사주 매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는 관계로 통신주 수급 이탈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한편, 요금제 업셀링을 유도할 수 있는 통신사 요금제 개편이 늦어진다고 해도 통신사 주가가 현재보다 내려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 이는 배당/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증액된 것만큼 통신사 주가가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자회사 배당금 유입분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배당 재원의 증가를 바탕으로 2023~2024년 높아진 통신사 주주이익환원규모는 단기 유지, 장기 우상향 구조를 나타낼 공산이 크다고 설명. 아울러 경기 침체 우려로 금리 하락 기조에도 경기관련주로의 쏠림 현상이 심해지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러한 가운데 통신사 기대 배당수익률과 조달 금리간 차이 확대는 자사주 매입 기대감 강화와 더불어 통신주매수세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외신에 따르면, 케네디의 핵심 측근의 발언을 인용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제3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출마를 포기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에 합류하는 방안을 옵션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짐. 케네디 주니어의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인 니콜 섀너핸은 20일(현지시간) 공개된 팟캐스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향후진로에 대해 “한 선택지는 선거운동을 계속하고, 새로운 제3당을 창당하는 것인데, 그 경우 우리는 트럼프의 표를 더 끌어갈 것이기에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미네소타 주지사)의 당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밝힘. 이어 섀너핸은 “대선 출마를 접고 트럼프에 가세하는 것은또 다른 선택지”라고 언급하면서 “그러나 대선 출마를 포기할 경우 지지자들에게 그에 대해 설명해야 하므로 결정이 쉽지 않다”고 언급.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캐네디의 선택은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케네디 주니어는 약 5% 정도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만약 케네디 주니어가 트럼프 진영에 합류한다면 현재 지지율은 역전될 수 있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트럼트 수혜주로 부각되는 다산네트웍스, 에스와이스틸텍, 삼부토건, 현대에버다임, SG, HD현대건설기계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및 일신석재, 인디에프, 다스코, 현대건설 등 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최근 주식시장에서 휴젤, 대웅제약, 메디톡스 등 보톡스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일각에서는 비만 치료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피부 탄력성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미용 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함께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영업부 이사는 "보툴리눔 톡신을비롯해 에스테틱 분야의 종목들이 비만 치료제가 각광을 받으면서 동시에 조명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
▷지난 19일 상상인증권은 휴젤에 대해 2025년부터 톡신 수출이 더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며, 필러 매출도 수출 중심으로 고성장중이라고 밝힘. 아울러, 한국의 에스테틱산업의 글로벌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K뷰티에 이어 K톡신/필러의 글로벌 영업환경도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어 수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힘. 또한, 화장품과 봉합사부문도 톡신/필러의 사업시너지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메디톡스, 한국비엔씨, 제테마, 대웅제약 등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가 상승.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6월 초 정부의 승인으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탐사시추 계획을 본격화한 가운데, 이달 말 해외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투자주관사 선정에 돌입할 것이라는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지난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월 말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인베스트먼트 뱅크(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실제로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대왕고래등 동해 심해 유망구조 7곳 중 5곳 이상에 대한 탐사시추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총 5,000억원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국석유공사는 이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글로벌 메이저ㅇ 석유회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음.
▷이에 금일 화성밸브, 한선엔지니어링, GS글로벌, 디케이락,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일부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