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CES 2023에서 발표한 보조기구 로봇 '봇핏'이 이미 판매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의 로봇 협업설과 관련해 기대감이 컸던 인탑스가 실제로 '봇핏'의 시제품을 제작·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삼성전자가 '봇핏'을 기업 간 거래(B2B)에서 소비자 간 거래(B2C)까지 확대할 것을 약속한 만큼 향후 수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음.
▷LG전자의 로봇기업 M&A 검토 모멘텀도 지속되고 있음.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CES 2024가 열린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래 경쟁력 강화에 연간 10조원을 투입한다"며, 특히, 인수합병(M&A)과 투자에 2조원 이상을 투입해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설 예정으로 로봇 부문도 주된 투자 대상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음.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도 지난 9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는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로봇에 대한 가능성이 커졌다며, 로봇이 급물살을 탈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인탑스, 에브리봇, 대동기어, 티로보틱스, 에스비비테크, 우림피티에스, 스맥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및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북한, 조평통·금강산국제관광국 폐지 소식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북한이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한 것으로 전해짐. 조선중앙통신은 "남북대화와 협상, 협력을 위해 존재하던 이들 기구를 폐지하기로 했다"며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결정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힘.이어 "근 8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 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과는 언제 가도 통일을 이룰 수 없다"고 언급했음.
▷윤석열 대통령은 금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당국은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다"며 "이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이라고 밝힘. 이어 "북한이 도발해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배로 응징할 것"이라며 "전쟁이냐평화냐 협박하는 위장 평화 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군의 보복 공습을 받고도 또다시 미국 회사 소유의 선박을 공격한 것으로 전 해짐. 마셜제도 선적 美 회사 소유 선박 'M/V 지브롤터 이글호'는 현지시간 15 일 오후 4시 경 후티 반군이 예멘에서 아덴만으로 발사한 지대함 탄도 미사일에 좌현이 피격된 것으로 알려짐. 이번 미사일 공격으로 인명 피해나 배에 심각한 파손은 없었으며, 선박은 계속 항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빅텍, 스페코, 에이스테크, 휴니드, 한일단조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등 일부 LPG, SH에너지화학 등 일부 셰일가스, 한국석유 등의 에너지 관련주도 부각.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앞두고 K팝 관련 엔터/음원/음반 관련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업계에서는 중국 시장 침체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빠져나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증권가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의 주가를 ‘상저하고’로 전망하면서 성공적인 신인 데뷔 여부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음.
▷한편, 한터차트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인 ITZY의 미니 8집 'BORN TO BE'는 발매 첫 주 31만8,693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작 판매량인 82만장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임.
▷이 같은 소식 속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하락.
▷삼성전자發 훈풍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로 6세대 이동통신(6G)을 삼은 만큼, 기술 선점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뉴삼성'을 책임질 신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6G 관련 분야에서 대규모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증권가에선 일반적으로 주가 상승 시점은 새로운 통신 기술 도입기를 1~2년가량 선행한다며, 2026년 말부터 6G 투자가 개시된다면 올해 말부터는 통신장비주가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 오이솔루션, RFHIC, 이노와이어리스등 통신장비/5G(5세대 이동통신) 테마가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중저가 인디뷰티 브랜드사, ODM사들의 실적 눈높이는 또 한번 상향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힘. 중저가 브랜드사들의 경우 2Q23 대비 3Q23, 3Q23 대비 4Q23에 내국인, 외래 관광객 수요가 더해지면서 국내 H&B채널 중심으로 실적 강세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설명. 또한, CJ올리브영에 입점된 중저가/인디 브랜드사들 의 매출이 급성장 추세이며, 이에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극대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
▷중저가/인디 브랜드들의 해외 수출 매출 성장도 꾸준하다며, 특히, 미국과 일본 내 전체 화장품 수출에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 비중이 차지는비율은 지속 증가세라고 밝힘. 이어 중저가/인디 브랜드 제품을 OEM/ODM하는 생산업체들의 국내법인 실적도 이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고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올해 1분기에도 중소 화장품사 실적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코스맥스, 본느, 에이블씨엔씨,애경산업, 클리오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삼성전자와 LG전자가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미래형 기술인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투명 디스플레이 TV 제품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 데, 양사는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한 관심을 크게 두고, '투명 OLED'에 집중하며 대비되는 사업 전략을 보여 주고 있음.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투명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전시했으며, LG전자는 투명 OLE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선보였고 올해 하반기 상용화에 나설 전망임.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해서는 아직 수요·공급 등 다양한 난관이 예상되지만, 본격적인 기술 경쟁이 시작되면 투명 디스플레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빛샘전자, 광전자, 삼진엘앤디, 우리이앤엘 등 일부 LED/마이크로 LED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