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4 (월) 시황 및 특징테마 - 미국 반도체 강세에 사상 최고치 경신, 한국 수출 개선에 따른 반도체 섹터 강세 지속 (외국인 수급) 등.
by THE 원칙 지키미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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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일 美장 브리핑
핀비즈
- S&P500, 나스닥 '사상 최고치'
-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 47.8..'예상 하회'
- 1월 건설지출 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
- OPEC+, 자발적 원유 감산 6월까지 연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 넘게 급등
장중 변화 요인 시총 비중이 큰 반도체 강세에 주요 지수 모두 사항 최고치 경신. 엔비디아 4%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 달러 돌파, DELL은 인공지능 서버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언급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30%가 넘게 급등하며 반도체 강세를 견인.
건설지출, ISM제조업지수 둔화 미국 1월 건설지출은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대비 0.2% 감소 기록 미국 2월 ISM 제조업 PMI는 지난달 49.1에서 47.8로 둔화. 반면, S&P 글로벌에서 발표한 2월 제조업 PMI는 52.2를 기록하며 1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특징 종목 델 (+32%) 인공지는 서버 수요 호조 속에 예상보다 나은 실적 발표, 또한 연간 배당금 20% 늘리겠다는 발표하자 급등. 이에 반도체 전반적 상승을 견인함. (SOX 4%가 넘게 급등하여 사상 최고치 기록)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26%) 내부 통제의 중대한 약점과 24억달러의 영업권 손상 등을 보고한 후 급락 (1997년 이후 최저가) S&P 지역은행 ETF는 -1.1% 하락,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 자이언스 뱅코프 등 주요 지역은행 주가 약세 기록.
유가 및 외환, 상품 국제유가는 사우디/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자발적 감산 연장 가능성에 2% 가까이 상승
미 달러화와 국채수익률은 약한 경제 데이타와 연준 의원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하락. 특히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연준의 보유자산 중 단기국채 비중 확대를 선호" 한다고 밝히자 2년물이 좀 더 낙폭을 기록.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AI 훈풍이 지속된 가운데, 델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30% 넘게 폭등하면서 엔비디아, AMD 등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음. 美 PC,서버 제조업체인 델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 특히, AI에 최적화된 서버가 49억 달러(6조5,4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대비 40% 증가한 수준임. 제프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컨퍼런스콜에서 “AI 서버 출하가 8억 달러에 달한다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도는 상황이다"라고 언급. 이어 “AI 서버 주문량이 40%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음.
▷이에 델(+31.62%) 주가가 폭등했으며, 엔비디아(+4.00%), AMD(+5.25%), 인텔(+1.79%), 마이크론테크놀로지(+5.01%) 등이 큰 폭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66(+4.29%) 상승한 4,929.58를 기록. 특히,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음.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HBM 생산에서 중요한 화두는 '수율'이고 수율 향상을 위한 테스트, 검사·계측, 세정, 어닐링장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며, 관련 테스트 장비 업체로는 테크윙, 디아이, 와이아이케이가 있고 검사계측 장비 업체는 오로스테크놀로지, 인텍플러스, 넥스틴, 고영 등이수혜주라고 분석.
▷한편, 삼성리서치 차이나(SRC)는 이달 발행된 국제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의 로봇 전문 학술지 'RA-L(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에 '로봇GPT: 챗GPT을 통해 학습하는 로봇 조작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연구에서삼성전자는 로봇을 작동하는데 오픈AI의 챗GPT를 적용한 프레임워크 일명 '로봇GPT'를 소개했으며, 실제 테스트에서 로봇GPT와 챗GPT-3.5에같은 챌린지를 부여해 시험한 결과, 로봇GPT의 문제 해결 능력이 월등히 뛰어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고영, 큐알티, 퀄리타스반도체, 시그네틱스 등 반도체 관련주 및 에스피소프트, 데이타솔루션, 브리지텍,엑셈, 코난테크놀로지, 마음AI, 데이타솔루션, 링크제니시스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테마가상승.
▷정부가 내놓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스튜어드십 코드'를 연계시키기로 했음. '스튜어드십 코드'란 주요 기관 투자자가 기업의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지침으로, 밸류업 방안 중 거의 유일하게 '강행규정'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가 주주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관 투자자는 밸류업 관련 내용이 추가된 스튜어드십을 따라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을 정성·정량적으로 평가하게 될 수 있다며, 이를 투자 판단의 지표로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의결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힘. 이어 일본에선 프라임 마켓(대기업 중심 증시) 상장 조건에 '거버넌스'를 추가시켰고 강력한 조치인 편이지만 이는 이미 국내 코스피200 상장 조건과 유사하다고 설명. 이에 한국은 스튜어드십 코드에 거버넌스를 연계하는 식이라 기관의 의결권 행사가 부담스러운 기업들은 밸류업 노력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오히려 일본보다 더 강한 정책 잠재력을 지니는 것이라고 분석.
▷한편, 금융위원회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해 6월 중 공시 원칙, 절차, 내용, 방법 등에 대한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하고 통합 홈페이지 구축도 병행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KB금융, 하나금융지주,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 은행/증권/손해&생명보험 등 금융주 및 영원무역홀딩스, SNT홀딩스, 삼성물산, GS, 노루홀딩스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또한,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 코리아에프티, 서진오토모티브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테마 등도 상승.
▷언론에 따르면, 리튬·니켈 가격 상승에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지난해엔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양극재 판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직격탄을 맞았지만 올해는 다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음.
▷지난 2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탄산리튬 1㎏ 가격은 2022년11월15일 578.5위안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추세로 지난해 12월21일 86.5위안까지 떨어진 뒤 2월 중순까지 가격 변동이 없었음. 다만, 최근에는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며, 지난달 27일 탄산리튬 1㎏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위안(1.70%) 증가한 89.5위안으로 소폭 올랐고 28일엔 91.5위안에 거래됐다고 전해짐.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호주, 중국에서의 감산으로 탄산리튬 현물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며, 당장가격의 회복을 말하기에는 이르지만 추가적인 가격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한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전일 ‘핵심광물 수요 급증에 대비한 자원안보 확보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전기차와 풍력발전 확대로 오는 2040년 리튬, 망간같은 핵심광물 수요가 2021년보다 최대 19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40년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가 2021년 대비 11배 증가할 것으로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에 필요한 2040년 핵심광물 수요는 2021년 대비 리튬 15배, 니켈 12배, 망간 19배, 코발트 4배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중앙첨단소재, 지오릿에너지, 광무, 금양, 포스코엠텍, POSCO홀딩스, 미래산업 등 리튬 테마가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음. 윤 대통령은 경북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경북대·영남대·계명대·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전통의 명문 의대"라며 "지역 의료,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이수한 지역 인재 TO(정원)를 대폭 확대해 지역 인재 중심의 의과 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 이어 "국립 의과대학과 지역 의과대학에 대한 시설 투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힘.
▷교육부는 이날 자정까지 의대 증원 신청을 받을 예정. 대학가에선 이번 의대 증원 신청 규모가 지난해 정부 수요조사 때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당시 수요 조사에선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증원 가능 규모로 최소 2,151명, 최대 2,847명을 제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아이비김영, 메가엠디, YBM넷, 비상교육, 아이스크림에듀 등 교육/온라인교육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