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8 (수) 옵션만기 하루 전날에 일어나는 일, 역시 실적이다(#게임주, 엠피, 위메이드 등..)
by THE 원칙 지키미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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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일 美장 브리핑
성장 or 둔화
장초반 낙폭을 키웠다가 점차적으로 빅테크 종목이 지수 상승을 견인
유가 하락 (어제 발표된 중국의 수출 DATA, 독일의 산업생산 DATA, 4개월 연속 둔화 -> 수요둔화)
반도체, 소프트웨어 부분의 실적 호조
[] - 달러인덱스, 미 10년 국채의 움직임에 따라 지수가 움직임 - 300억달러 국채 입찰 완료, 나머지 700억 달러 정도는 남아 있다. - 업종별 등락률 ; 경기소비재 등 10월 대비 아웃퍼폼~ - 연준의장들의 발언 "황금 경로의 가능성" (경기침체 없이 연착륙하는 것) (크리스토퍼 휠레) "물가는 아마도 펜더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 (로리로건) "인플레이션 수치는 2%가 아닌 3%를 향해 추세를 보여" (미셀보우먼)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연준의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아" - 가계 부채와 신용보고서 발표 ; 가계부채는 ...지속적으로 상승, 자동차/신용카드/학자금 등 상승이 문제가 됨 (신용카드 대출이 가프르게 올라가고 있고, 이에 연체율이 빠르게 증가)
2. 국내 증시 브리핑
디레버리징 (널띄기 장세가 진행중...업종별 차별화가 이어갈 수 있음. 그게 반도체 섹터이지 않을까?)
구분
거래대금(조)
전일 대비 (조)
코스피
7.5
-4.5
코스닥
8.2
-3.4
* 거래대금이 완전 말랐음
3. 특징테마
테마
요약
종목
# 게임주
주요 국내 게임사 3분기 실적 호조 및 위메이드 中 판호 발급 기대감 등에 상승
위메이드, 크래프톤, 위메이드플레이, 룽투코리아, 컴투스홀딩스
# 여행
10월 국제선 여객 수송실적 호조 등에 상승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 VR/AR/매타버스
삼성·구글·퀄컴 '확장현실(XR)동맹' 내년 말 첫 출격 소식 등에 상승
엔피, 위지윅스튜디오, 덱스터, 자이언트스텝, 라온텍, 스코넥
# 빈대/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빈대 전국적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상승
인바이오, 경남제약, 대한뉴팜, 파루, 대성미생물
# OLED
삼성·LG디스플레이, 애플과 아이패드 OLED 가격협상 마무리 단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SK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1,455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 모바일 매출이 예상대비 크게 증가했고, 외주 용역비와 이스포츠 관련 지급수수료 감소, 주식보상비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힘. 비용 절감보다 매출 성장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BGMI가 5월 서비스 재개 이후 언밴 이전 수준으로 트래픽과 매출 모두 회복하며 전체 모바일매출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
▷또한,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 매출에 힘입어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 관련 투자설명회에서 미르4·미르M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 "중국서비스사와와 퍼블리싱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각각 내년 2분기, 4분기 내 판호를 발급받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음.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0월 국제선 이용객 수는 약 662만명으로 전월 대비 +11.2% 증가해 다소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 이는 여름 성수기 정점이었던 8월 수송객 수 668만명에 근접한 숫자라며, 노선별로 나눠 보면, 동남아(+16%)/일본(+13%)/미주(+7%) 등의 MoM 반등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분석.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13%)/진에어(+12%)/에어부산(+11%)/아시아나(+11%)/제주항공(+7%)/티웨이항공(+7%) 순서의 MoM 반등 폭이 확인됐고, 이는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이어진 연휴 덕에 강한 수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 아울러 11월은 추워진 날씨와 연휴가 없는 탓에 10월보다 MoM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나, 엔저 등의 이유로 일본 노선은 지속적인 강세가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하나투어는 전일 장 마감 후 23년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 준 매출액 1,266.97억원(전년동기대비 +238.34%), 영업이익 132.14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160.67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의 ‘확장현실(XR) 동맹’이 내년 말 첫 출격한다고 전해짐.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첫 XR기기(프로젝트명 ‘무한’)의 생산 시점을 내년 12월로 확정됐으며, 초도 생산 물량(출하량)은 3만 대로 정해졌다고 알려짐. 이에 따라 ‘포스트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XR기기 시장에서 애플 ‘비전프로’, 메타(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퀘스트’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XR 스크린 기술 사용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이구체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 때 XR기기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엔피, 위지윅스튜디오, 덱스터, 자이언트스텝, 라온텍, 스코넥 등 메타버스(Metaverse)/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테마가 상승. 한편,이노시뮬레이션은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3D 개발 플랫폼을 비롯한 도구를 채택하여 AI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및 고충실도 수술 리허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소식에 시뮬레이터 등 관련 사업이 부각되며 급등세를 기록.
빈대/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빈대 전국적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상승
▷전국각지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대응에 나서고 있음. 전국적으로 출현하는 빈대를 잡기 위해 관계 부처를 넘어 국무총리실까지 '빈대 정부합동대책'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합동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건임.
▷질병관리청은 전일 국내에 주로 출몰하는 빈대가그간 빈대 박멸에 사용한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저항성을 보여 대체 살충제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외국에서는 이미 저항성문제 때문에 다른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다며,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를 환경부와 적극 협의 중이라고 언급.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이 빈대 퇴치에 효과적인 살충제 성분을 찾아냈다며, 정부 합동대책본부는 이 연구 결과를 활용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김주현 서울대 의과대학 열대의학교실 교수 등 연구진은 기존에 빈대 살충제로 쓰던 피레스로이드 계통이 아닌 성분 가운데 이미다클로프리드, 피프로닐 제제가 빈대 퇴치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미국 의용 곤충학회지에 제출했음. 이미다클로프리드는 식물 해충을방제하는 농약으로, 피프로닐은 강아지·고양이의 털에 바르는 동물 외부 구충제 등에 쓰이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인바이오, 경남제약, 대한뉴팜 등 빈대 테마가 상승. 또한, 동물 외부 구충제로 쓰이는 피프로닐이 빈대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파루, 대성미생물 등 일부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테마도 상승.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삼성·LG디스플레이, 애플과 아이패드 OLED 가격협상 마무리 단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애플과 진행 중인 차세대 아이패드용OLED 패널 가격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용 OLED 패널을 당초 예정보다 빠른내년 2월쯤부터 생산할 예정으로 출하량은 1,000만대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기존 모바일 패널 대비 3배 수준으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전해짐.
▷업계에선 전체 공급량의 약 60%를 LG디스플레이가 담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초기 아이패드용 OLED 물량의 40~50%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피엔에이치테크, 덕산네오룩스, APS, 야스, 케이피에스 등 일부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한편, 케이피에스는 Hefei Visionox Technology Co., Ltd와 17.2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8.4%) 규모 OLED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 체결 공시와 100% 자회사인 2차전지 재활용 전문기업 세기리텍, 국내 최초 LFP 재활용 국가 R&D(연구개발) 협력사 부각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