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선 업계 업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리 가격이 톤(t)당 1만달러를 돌파하며 2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 지난 2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따르면, 구리 선물(3개월물) 가격은 장중 한때 t당 1만31.50달러를 기록해 2022년4월 이후 처음으로 1만달러를 돌파했음. 종가는 9965.5달러로 1만달러에 근접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16.4% 올랐고 연저점(2월 9일·8169달러)보다는 21.9% 상승했음.
▷최근 AI(인공지능)와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 업황이 회복되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선업체들의 지속적인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현재까지 12% 상승해 주요 구리 관련 업체들의 주가 반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최근 구리 광산·제련기업들이 연이어 감산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공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선진국들은 AI 데이터센터의 난립으로 인한 전력 수요의 폭증 가능성을 경계하는 등 수요 기대까지 더해진 상황이라고 설명.
▷아울러 북미 전력설비 교체 수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현지시간으로 25일 백악관이 미국 전력망 강화, 청정에너지 관련 일자리 확대, 전력 부문으로 인한환경 오염 축소 등을 위한 주요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여기에는 향후 5년간 10만마일(mile·16만934㎞)의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LS에코에너지, 대원전선, 가온전선, LS, 제룡산업, 대원전선, 세명전기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삼성전기, LPKF·LPKF코리아·켐트로닉스와 유리기판 관련 4자 간 기술 협약 체결 소식에 상승
▷지난 26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기가꿈의 기판으로 일컬어지는 유리 기판 상용화를 위해 공급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독일 LPKF와 LPKF코리아, 켐트로닉스등과 4자 간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해짐. 삼성전기가 LPKF, 켐트로닉스 등 제조 장비 회사들과 제조 공급망을 구축하고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고 알려진 것은 처음으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던 CES 2024에서 유리 기판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지 3개월 만임.
▷유리 기판 제조에서 가장 핵심 공정인 유리관통전극(TGV)을 위한 장비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삼성전기 측은 최근 켐트로닉스 본사를 수차례 찾아 유리 기판에 켐트로닉스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켐트로닉스, 와이씨켐, HB테크놀러지, 삼성전기, 에프엔에스텍 등 유리기판 테마가 상승.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 최장 10일 동안 쉴 수 있는 일본의 대표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가 시작된 가운데, 최근 일본 최대 여행사 JTB에 따르면, 올해 황금연휴 일본 여행객은 해외 여행지로 한국(20.8%)을 가장 많이 꼽았음.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경우 황금연휴 기간 국제선 예상 이용객 68만2600명 중 한국행이 9만7400명(14.3%)으로 역시 1위를 차지했음.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늘고 있음. BI와 시장조사기관 어테스트가 8∼12일 중국인 1,1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해외여행을 예약한 응답자 가운데 한국행을 준비 중인 경우는 31%를 기록, 1월 조사 때의 21%보다 증가했음. 또한,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 선호에는 항공 운임 하락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중국중앙TV(CCTV)는노동절 연휴 해외여행객이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고 전했으며, 한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관계자는 "한국 검색이 전년 동기 대비 27배 폭증했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이피알, 파마리서치,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코리아나 등 화장품, 호텔신라 등 면세점, 롯데관광개발, 코텍, GKL, 그래디언트, 한진칼, 티웨이항공 등 여행/카지노/항공/저가 항공사 등 테마가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월 말을 기점으로 미용의료기기 섹터의 반등이 이뤄졌다며, 비올의 ‘실펌X’ 중국 승인을 트리거로 섹터 투심이 회복됐다고 분석. 높은 기저에도 지속적인 장비 성장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인만큼글로벌 미용 시장의 TAM 2위 국가인 중국 승인은 큰 호재로 인식됐다고 밝힘.
▷아울러 업체들 전반적으로 3월 수출입 데이터가 레코드 하이를 기록했다며, 3월 수출입 데이터 호조로 미용의료기기 섹터에 대한 1Q 실적 기 대감이 존재했다고 설명. 특히, 미용 섹터의 계절적성수기가 4분기임에도 클래시스와 원텍은 장비 및 소모품 데이터가 QoQ로도 증가했다고 밝힘.
▷이에 금일 레이저옵텍, 에이피알, 파마리서치, 비올, 원텍 등 미용기기/의료기기 테마가 상승. 한편, 레이저옵텍은 세계 최초 혈관용 라만 레이저 관련 SCI급 논문 발표 소식도호재로 작용.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MS, 알파벳 등 빅테크 실적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25(+2.61%) 상승한 4,735.29를 기록. AMD(+2.37%), 엔비디아(+6.18%),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2%) 등이 상승. 시장에서는 MS와 알파벳 등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AI 관련 칩 수요가 여전히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는 모습.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확대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을 만났다고 밝힘. 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음.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청주 ‘M15X’ 공장에 새로운 D램 설비를 설치하겠다고 발표를 공식화했음. 실제 오는 2025년 11월 라인 가동을 목표로 이 공장에만 20조원을 투자하며, 극자외선(EUV) 노광기를 포함한 최신 반도체 장비를 투입해 10㎚(나노미터·10억 분의 1m) 5세대 D램 이상의 최첨단 제품을 생산할 예정.
▷한편, 시장조사업체 밸류에이츠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HBM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68.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D램 3사는 올해 HBM 증설을 지난해보다 2.6배 이상 확 늘릴 것"이라며, "그럼에도 AI 관련 수요가 워낙 많다 보니 HBM 공급 부족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아이앤씨, 디아이, 레이크머티리얼즈, 후성, 지앤비에스 에코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중국 당국이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외자기업 최초로 '적합' 판정을 내렸음. 전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가 발표한 '자동차 데이터 처리 4항 안전 요구 검사 상황 통지(제1차)'에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종(모델3·모델Y)이 모두 검사를 통과했음.
▷중국 당국이 설정한 네 가지 요건은 차량 밖 안면 정보 등 익명화 처리, 운전석 데이터 불수집, 운전석 데이터차내 처리, 개인정보 처리 통지 등으로 이번 통지에서 검사 통과 판정을 받은 업체는 BYD(비야디)와 리오토, 로터스, 호존(Hozon), 니오 등임. 이에 따라 테슬라의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또한, 현대차·기아는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요세미티 호텔에서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 사장, 왕윈펑(王云) 바이두 IDG 총괄·바이두그룹 부총재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MOU'를 맺었다고 밝힘. 현대차·기아는 앞으로 바이두와 함께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지능형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포괄적인 영역에서 진일보한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성해갈 계획임.
▷한편, 지난 1월 중국상업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4~2029년 중국 커넥티드카 산업 시장분석 및 전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커넥티드카시장 규모는 2,152억위안(약 40조8,234억원), 판매대수는 1,70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HL만도, 젬백스링크, 퓨런티어, 라이콤, 라닉스, 넥스트칩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한편, HL만도는 1분기 실적 개선·초과 수주 기대감 속 中 이구환신 정책 유일 수혜 분석에 급등세를 기록중.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기아가 지난 3년간 큰 폭의 이익 성장을 이뤄냈으나 멀티플은 하락했다며, 이는 피크아웃 우려와 BEV 경쟁력 우려, 호실적과 경쟁사의 행보에 높아 진 주주환원 눈높이, COE 상승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
▷다만, 24년 제한적인 감익, 25년 증익 구간 진입으로 피크아웃 우려가 완화되고 있고, 높아질 미국 BEV 점유율, 견고할 BEV 수익성, HEV 수요 확대 수혜로 전기차 경쟁력 우려도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 또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될 가운데 펀더멘탈에 기반한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힘. 이에 자동차/부품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커버래지를 개시한다고 언급.
▷언론에 따르면, 체코 정부가 프라하 남쪽에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15년 만에 두 번째 원전 수출에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체코를 방문해 K-원전 수주 지원 및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합의 등 경제 외교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와 관련 안 장관은 지난 24∼26일(현지시간) 체코를 방문해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 즈비넥 스타뉴라 재무부 장관 등 체코 정부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양국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음.
▷한편, 체코는 당초 수도 프라하 남부 두코바니에 설비용량 1.2GW(기가와트) 이하 가압 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하기로 하고 미국 웨스팅하우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프랑스 EDF로부터 입찰서를 받았지만, 탈탄소 도전을 맞아 원전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월 두코바니에 2기, 테멜린에 2기 등 총 4기(각 1.2GW 이하)의 원전을 짓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한 바 있음. 이 과정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탈락했고, 한수원과 EDF는 체코 측의 요청에 따라 이달 말까지 수정 입찰서를 제출할 예정. 업계에서는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중순까지 최소 30조원대 규모로 추정되는 체코 신규 원전 수주사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와 관련, 안 장관은 한국 원전산업이 공사 기간과 예산을 준수하는 '온 타임, 위드인 버짓' 능력이 특히 뛰어나다는 점을 체코측에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음.
▷지난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등 서방과 아랍 국가 당국자들이 오는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만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 논의할 예정.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특별회의를 계기로 사우디, 이집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외무 장관들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을 비롯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측과 회동할 계획임.
▷美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의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진행 중인 노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중간에서 팔레스타인인과 휴전을 가로막는 것은 하마스"라고 지적했음. 아울러 하마스도 지난 27일휴전협상과 관련한 이스라엘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Oil, 빅텍, 스페코, 코츠테크놀로지 등 LPG(액화석유가스),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일부 정유 테마가 하락. 시장에서 석유 관련주로 부각되는 한국석유도급락.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석유화학 시황이 혼조세이지만, 주요 다운스트림 업체는 1Q24 실적 전반 호조이며, 2Q24 또한 성수기 및 환율효과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 다운스트림 화학업체의 실적은 업스트림 NCC 업체 대비 견조하다며, 단기 저점 매수 가능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 유니드는컨센 +15% 상회,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는 컨센을 각각 +51%/+28% 상회했으며, 하나증권 추정치 기준 금호석유/KCC 또한 컨센 부합/상회할것으로 전망. 특히, 최근 중국 승용차의 타이어 가동률이 6년 래 최대치를 기록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구체화 등을 감안할 때, 타이어 관련 체인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 이어 다운스트림 업체의 주가는 연초대비 모두 하락해 1Q24 실적 개선과 2Q24 환율 상승/물량 증가 효과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SK이노베이션, 24년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85조원(전년동기대비 -1.50%), 영업이익 6,247.36억원(전년동기대비 +66.59%), 순손실 976.23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에너지, 화학 사업이 배터리 사업 부진을 상쇄하고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실적을 이끌었음. 구체적으로 석유 사업은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등으로 영업이익 5,911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화학 사업은 벤젠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마진 상승과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241억원 증가한 영업이익 1,245억원을 달성했음.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 화학 사업의 2분기 전망도 밝다며, 석유 사업의 경우 OPEC+ 감산 지속, 드라이빙 시즌 등으로 견조한 정제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LG화학, SK이노베이션, 코오롱인더 등 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포스코이앤씨·삼성물산·LX인터내셔널·LS MnM·효성중공업은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칠레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에너지기술평가원, 배터리산업협회, 주칠레한국대사관이 동행하며 산업부가 배터리 핵심원료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꾸린 민관합동 핵심광물 사업조사단으로 알려짐. 민관이 조사단을 꾸린 것은 칠레가 올해 리튬 염호 26개 대상 신규 사업을 시작하면서 외국기업들에도 사업권을 열어줬기 때문이며, 최대 5개의 신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POSCO홀딩스, 이엔플러스, 광무, LG화학, 엔켐, 지오릿에너지, 금양 등 리튬 테마가 상승.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식료품 출하지수가 2월 (+)로 전환됐다며, 가파른 외식물가 상승으로 가공식품 가격 경쟁력 부각되며 내식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 이에 2024년 식품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가공식품 수출액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며, 기저부담에도 라면 수출은 여전히 고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 이와 관련, 1Q24 한국 라면 수출액은 YoY 30%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견조한 미국 수요와 유럽/동남아 등 지역 다변화에 기인한다고 설명.
▷또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할랄(Halal)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대표적인 할랄 시장에서 높은 라면 수출액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힘. 비용(C) 측면에서는 지난해부터 원당을 제외한 주요 곡물 가격 하향 안정화 구간 진입하고 있고, 가격(P) 측면에서는 일부 원재료 부담, 기타 제반 비용 상승으로 여전히 높은 생산자물가에 기인해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
▷아리바이오는 언론을 통해 유럽연합(EMA)으로부터 먹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Polaris-AD) 진행을 위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힘. 이번 유럽 임상 3상은 유럽의약품청(EMA)이 2022년 새로 제정한 임상시험 규정에 맞춰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체코 등 유럽 7개 국가에서 동시 승인됐으며, 이미 3상이 개시된 영국(MHRA)을 포함하면 유럽 8개 국가의 70개 임상센터에서 300명 규모로 최종 임상이 진행될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3상 연구인 POLARIS-AD는 미국, 영국, 유럽, 한국 등 11개 국가 200여개 임상센터에서 1,15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인지 및 기능 평가를 통해 AR1001의 인지기능 개선 및 알츠하이머병진행을 늦추는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