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08(월) 마감 시황 및 특징 테마 - 미국, 높아진 금리 인하 기대감, 메타플랫폼스 역사적 신고가. 한국,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및 달러 약세에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시그널 작용
by THE 원칙 지키미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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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국) 팩트체크
S&P500 3거래일, 나스닥 4거래일 연속 신고가 기록 6월 고용: 실업률 상승, 지난 2개월 일자리 하향 수정 11.1만건 달러, 7거래일 연속 하락.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 8bp 하락.
전일 美장 브리핑
경기 침체의 빛과 그림자
장중 변화 요인
미 증시는 6월 고용 지표가 혼재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 기대감 높아지며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6월 고용:비농업취업자수는 20만 6천개로 19만개 증가할 것으로 본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실업률이 4.1%로 상승하고 지난 2개월 일자리 수가 약 11만개 감소하는 등 노동시장 냉각에 대한 지속적인 신호에 시장의 관심 집중. 특히, 실업률은 2021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실업률을 통해 경기침체를 전망하는 샴의 법칙이 지난달 0.37% 포인트에서 0.43% 포인트로 약 6bp 증가하였음. 또한, 바이든 행정부 시절 비농업취업자수와 가계 고용자수 간의 격차는 434만명로 전월 대비 9만명 증가.
특징 종목
미국 테마 동향
7/5(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고용시장 둔화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상승이 우세. 특히,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속 애플(+2.16%) 등 모바일, 마이크로소프트(+1.47%) 등 컴퓨터, 아마존(+1.22%), 알파벳A(+2.57%), 메타(+5.87%) 등 인터넷, 테슬라(+2.08%) 등 전기차, 넷플릭스(+1.19%) 등 미디어 등 대형 기술주 관련 테마들이 대부분 상승.메이시스(+9.54%)가 인수 의향자인 브리게이드캐피털 등이 인수 의향 가격을 올렸다는 소식에 급등하는 등 유통 테마가 상승했고, 비만치료제 위고비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 ADR(+2.52%)는 부정적인 학술 보고서에도 상승하는 등 제약/바이오 테마도 상승.
이 외 금 가격 상승 속 뉴몬트(+2.44%) 등 금(金) 테마가 상승했고, 어도비(+1.44%) 등 S/W 및 IT 서비스, 버라이즌(+0.36%) 등 통신, 비자(+0.51%) 등 카드, 펩시코(+1.10%) 등 음식료, 니콜라(+10.31%) 등 수소차, P&G(+0.84%) 등 소비재, 블록(+2.08%) 등 전자결제 등의 테마가 양호한 모습.
메타플랫폼스(+5.9%)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 이는 기존 생성형 AI의 기반인 되는 LLM(대형 언어 모델)을 크게 벗어난 방식에 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는 평가 때문. 이를 통해, 메타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제품 및 서비스군에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 번스타인은 메타버스와 달리 AI 투자가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낙관하였고 니드햄은 생성 AI가 이미 메타의 콘텐츠 생성 및 수익 창출의 약 20%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 실제, 메타의 스레드(Threads)는 월간 사용자 수가 1억 7,500만 명 이상으로 성장해 일론 머스크의 X를 추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메타, 알파벳 등 강세에 힘입어 2.7%나 상승.
엔비디아(-1.9%)
뉴스트리트 리서치가 투자의견을 ‘메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 이는 지난 5월 독일의 DZ은행 이후 두 번째 투자의견 하향 소식. 이미 큰 주가 폭등세로 인해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밝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샤오펑(-4.8%), 니오(-5.1%), 지커(-8.7%) 등은 유럽 연합이 중국산 수입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 소식에 약세 기록.
채권, 외환 및 상품
혼재된 미 6월 고용에 대해 시장은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쪽에 관심을 기울이며 달러 약세와 국채 수익률 하락이 나타나. 이는 자연 스럽게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전 66%, 현재 74%) 높여.
영국 노동당의 집권으로 향후 영국 경제가 이전보다 더 높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에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8거래일 연속 강세. 비트코인은 지난 2월말 이후 최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