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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HE 원칙 지키미입니다.
오늘의 KRX 마감 브리핑 및 특징 테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증시 마감 브리핑
2025년 4월 7일 KRX 마감시황 분석
1. 주요 지수 동향
지수 | 지수값 | 증감(포인트, %) | 거래대금 (조원) |
KOSPI | 2,328.20 | -137.22 (-5.57%) | 10.5 |
KOSDAQ | 651.30 | -36.09 (-5.25%) | 6.2 |
KRX300 | 1,425.27 | -88.44 (-5.84%) | 9.7 |
- KOSPI: 4일 연속 하락. 전기·가스 업종 제외한 전 업종 약세.
- KOSDAQ: 하루 만에 하락. 외국인 순매도가 주도.
2. 업종 동향
- KOSPI: 대형주(-5.7%), 중형주(-5.3%), 소형주(-3.5%)
- 기계·장비: -8.8%
- 운송장비·부품: -7.0%
- 의료·정밀기기: -6.9%
- 금속: -6.1%
- KOSDAQ:
- 기계·장비: -7.2%
- 전기·전자: -6.4%
- 화학: -6.3%
3. 투자자별 동향
KOSPI 현물
외국인: -20,950억 원 (대량 매도) : 전기·전자: -12,179억 원, 운송장비·부품: -2,994억 원, 금융: -1,971억 원
기관: +2,528억 원
개인: +16,749억 원
KOSPI 선물
외국인: -11,819억 원, 기관: +10,361억 원, 개인: +1,384억 원
KOSDAQ 현물
- 외국인: -1,870억 원
- 기관: +64억 원
- 개인: +1,671억 원
4. 프로그램 매매
- 차익 거래: -812억 원
- 비차익 거래: -14,123억 원
- 평균베이시스: -0.24p (이론가 +1.60p)
5. 기타 주요 지표
원/달러 환율 | 1,465.9 | +4.9 |
위안/달러 환율 | 7.3171 | +0.0231 |
달러지수 | 102.9 | +1% |
국제유가 (WTI) | 59.82달러/b | -3.50% |
브렌트유 | 65.58달러/b | -4.56% |
한국 국채 3년물 금리 | 2.405% | -5.7bp |
한국 국채 10년물 금리 | 2.648% | -4.5bp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 4.006% | -2.4bp |
6. 해외 증시 동향
다우존스 | 38,315p | -5.5% |
나스닥 | 15,588p | -5.8% |
독일 DAX | 20,642p | -5.0% |
호주 ASX | 7,524p | -4.1% |
일본 니케이 | 31,137p | -7.8% |
중국 상해종합 | 3,081p | -7.8% |
대만 TWI | 19,232p | -9.7% |
홍콩 HSI | 20,077p | -12.1% |
※ 4/7, 아시아 금융시장 불안 및 평가 보고서 (자료출처 : 국제금융센터)
1. 현황
-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2025년 4월 2일) 이후 글로벌 주가 하락세 지속.
- 4월 7일 아시아 주식시장 급락, 특히 중국(-7.7%), 대만(-9.7%), 홍콩(-12.4%) 등은 직전 휴장으로 상호관세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큰 폭의 하락 기록.
2. 주요 지표 변화
1) S&P500 : 예상보다 높고 광범위한 관세율 + 다음날(4/4) 중국 보복관세 + 트럼프 고율 관세 강행 입장에 추가 하락
버티면 승리할 것
이라고 주장하며 강경 태도 견. by 트럼프
"This is an Economic Revolution, and We will Win. Hang Tough, it won't be easy, but the end be historic"
2) 미 10년만기 국채금리도 4/3~4/4 14bp하락하며 위험회피 및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
3) 달러화는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속 미국 예외주의 약화 우려에 의한 탈달러화 움직임이 전개 -> 준기축통화 성격인 엔화/스위스프랑 등 강세 두드러짐 (유로화 포함)
지표 | 4/2 대비 변화 |
S&P500 | -4.9% (4/3), -6.0% (4/4) |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 | 14bp 하락 (4/3~4) |
미국 달러화 | -0.8% (4/3~4) |
일본 엔화 | +1.6% (강세) |
스위스 프랑화 | +2.4% (강세) |
유로화 | +0.9% (강세) |
원/달러 환율 | 2.3% 약세 (4/7 기준) |
한국 *CDS (신용부도스왑) | 49bp (+4bp) |
중국 CDS | +13bp |
일본 CDS | +1bp |
태국 CDS | +6bp |
* CDS (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왑)
1. 개념
CDS는 특정 채권이나 대출의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험을 보험처럼 거래하는 금융 파생상품입니다. 즉, 채권자가 채무자가 디폴트할 경우 손실을 보상받기 위해 보험료(프리미엄)를 지불하고 보험을 드는 것과 유사한 개념.
2. 작동 방식
채권 보유자 (Protection Buyer, 보험 가입자): 위험을 피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일정한 프리미엄(보험료)을 지급함. 보증 제공자 (Protection Seller, 보험 제공자): 보험료를 받고, 만약 채무자가 디폴트(예: 파산, 채무 불이행)할 경우 원금과 이자를 보상함.
3. CDS 프리미엄 (스프레드)
CDS 프리미엄(스프레드): 신용 위험을 평가한 값으로, 100bp (basis point, 1bp = 0.01%) = 1%를 의미. 예를 들어, 한국의 CDS가 49bp라면, 0.49%의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뜻. 높은 CDS 프리미엄: 해당 국가 또는 기업의 부도 위험이 높다는 신호. 낮은 CDS 프리미엄: 부도 위험이 낮고 안정적인 상태라는 의미.
3. 아시아 주식시장 주요 하락률 (4월 7일 기준)
한국 | -5.6% |
중국 | -7.7% |
대만 | -9.7% |
홍콩 | -12.4% |
일본 | -6.2% |
태국 | -5.4% |
4. 분석 및 평가
관세 정책과 금융시장 불안
-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초래하며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 특히, 자동차 및 반도체 업종의 비중이 큰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폭이 큼.
- 외국인의 대량 매도(한국에서만 2.3조 원 규모)로 인해 시장의 하방 압력이 강화.
시장 심리
-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관세 정책 지속, 높은 밸류에이션 등으로 투자자들의 비관적 시각이 확산.
- 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관세 불확실성 해소,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긴축 철회가 필요.
- 단기적으로는 관세 문제의 해결 가능성이 낮아 하반기까지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특징테마
금일 특징테마
4/7 월 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정치/인맥(이재명& 홍준표&한동훈&김문수 등) 및 정책주 | 조기 대선 6월3일로 잠정 결정 속 상승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치 러지는 제21대 조기 대선이 오는 6월3일에 치러질 전망. 정부는 오는 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안건을 상정해의 결하겠다는 방침. 대선일을 정하는 것이 국무회의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안건인 데다 그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문제도 있어 정부가 이런 절차를 밟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제21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정식 후보자는 선거일 24일 전인 오는 5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등록해야하며, 선거 운동은 후보자 등록 마감 이튿날인 12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월2일까지 할 수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코나아이, 일성건설, 동신건설, 형지엘리트, 오리엔트정공 등 정치/인맥(이재명), 경남스틸, 휴맥스홀딩스, 한국선재, 삼일 등 정치/인맥(홍준표), 태양금속, 디티앤씨알오, 대상홀딩스 등 정치/인맥(한동훈), 평화홀딩스, 대영포장 등 정치/인맥(김문수), 써니전자, 안랩 등 정치/인맥(안철수), 진양화학 등 정치/인맥(오세훈),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등 정치/인맥(유승민), 삼보산업, 넥스트아이 등 정치/인맥(이준석) 테마가 상승. 아시아경제, iMBC, 아시아경제, 티비씨 등 일부 미디어(방송/신문) 테마도 상승. ▷아울러 대선 정책주로 부각되며, 에르코스, 꿈비,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등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윌비스, 오픈놀, 원티드랩, 아이스크림에듀, 아이비김영 등 일자리(취업) 및 교육/온라인 교육, 유라테크, 대주산업, 프럼파스트 등 세종시 관련주가 상승. 또한, STO 법제화 조기대 선 양당 주요 공약 포함 가능성 속 유라클, 핑거 등 일부 STO(토큰증권 발행) 및 최근 이재명 대표 주관 'AI강국위원회' 개최에 따른 AI 정책 기대감 속 AI강국위원회에 참석한 크라우드웍스,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 등 일부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도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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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금속( 희토류 등) | 中, 희토류 7종 美 수출 통제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예상보다 강한 상호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4일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상호관세 방침에 대한 보복조치로 10일부터 미국산 제품에 34%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음. 또한, 중국 상무부는 국가 안보·이익 보호와 확산 방지 등의 명분을 내세워 희토류 7종에 대해 미국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힘. 7종은 코발트 자석에 쓰이는 사마륨, 조영제로 쓰이는 가돌리늄, 형광체 원료인 테르븀, 모터나 전기차용 자석에 첨가되는 디스프로슘, 방사선 치료에 쓰이는 루테튬, 알루미늄 합금용으로 항공기 부 품 등 사용되는 스칸듐, 고체 레이저 제조에 쓰이는 이트륨 등임. ▷이와관련,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는 세계 경제와 무역 질서의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로 중국은 이에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미국이잘못된 조치를 즉시 시정하고, 일방적인 관세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유니온, 노바텍,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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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주 | 트럼프, 반도체 개별관세 부과 예고,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7.60%) 폭락 영향 등에 하락 |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전 세계를대상으로 한 고강도 '관세 폭탄'을 강행키로 한 가운데,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분야 관세에 대해 '아주 곧'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음. 특히,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관세는 부과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발표했고, 농담이 아니었다"면서 "더는 이 나라 에서 의약품, 배, 전투에 사용할 강철과 알루미늄을 만들지 않는다. 자동차를 시동 걸고 전자레인지를 켤 때 누르는 버튼은 모두 반도체인데 모두 해외에서 만들어진다"며 반도체 관세를 강조. ▷아울러 iM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반도체에 25%의 개별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세트(Set) 업체들의 반도체 구매 비용은 25% 상승하게 된다며, 이중 3분의1인 8.3%를 가격인상으로 고객에 전가하고 나머지 16.7% 중 반반씩을 세트·반도체 업체들이 부담하는 것으로 가 정하면 한국 반도체 업체들은 8.3%의 가격하락을 겪게 된다고 밝힘. 이어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 중 미국향 직접 수출 비중이 15~20% 수준이므로 전체 매출에 미치는 악영향은 이경우 1.3~1.7%에 불과한 것이지만, 이는 관세 부과에 따른 단순, 직접적인 영향일 뿐이며 실제 영 향의 정도는 현재로서는 짐작하기 어려운상황이라고 분석. ▷지난 주말 뉴욕 주식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보다 강한 상호관세 발표 쇼크가 지속된 데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3대 지수 모두 폭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 체 지수는 이틀 연속 폭락세를 보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03(-7.60%) 급락한 3,597.66을 기록. AMD(-8.57%), 브로드컴(-5.01%), 퀄컴(-8.58%), 인텔(-11.50%), TSMC ADR(-6.72%) 등 반도체 업체들도 동반 급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현지시간 3일에도 9.88% 폭락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넥스트칩, 자람테크놀로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가온칩스, 칩스앤미디어, 사피엔반도체, 엠케이전자,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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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전기차 등 |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및 美 전기차 업체 주가 급락 등에 하락 |
▷언론에 따르면, 증권가에서 올 1분기 2차전지 업종의 실적이 전 분기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지난해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인 글 로벌 전기차 제조사(OEM)들이 본격적인 재고 조정에 나서면서 '수요 절벽'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서이며, 배터리셀 및 소재 등 가치사슬 전반 에 걸쳐 누적된 악성 재고도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음. 특히,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을 담은 증권가 보고서가 4월 들어 줄줄이 등장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중국 배터리 업체와 점유율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짐.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트럼프 대통령 상호관세 여파 지속 속 테슬라(-10.42%), 리비안(-2.78%), 루시드(-1.72%)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하락.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세계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는 3월 중국 판매가 전년 대비 11.5% 급락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6일( 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낙관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 이브스가 테슬라 목표 주가를 대폭 낮춘 것으로 전해짐. 지난4년간 테슬라 주식에 '매수' 등급을 매기며 테슬라 강세를 전망해온 아이브스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테슬라 목표주가를 종전550달러에서 315달러로 약 43% 하향 조정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대진첨단소재, 피아이이, 엔시스, 한빛레이저, 성우, 삼화전자, 모티브링크, 중앙첨단소재, 광무 등 2차전지/ 전기차/ 리튬 테마가 하락.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장중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공개. 25년1분 기 연결기준 매출액 6.26조원(전년동기대비 +2.22%), 영업이익 3,747.00억원(전년동기대비 +13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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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 FDA 구조조정 여파 속 신약 승인 절차 난항 전망 등에 하락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보건 기관 직원 대규모(10,000명) 대량 해고 계획을 발표(3/27)했다며, 특히 생물의약품 평가연구 센터(CBER) 책임자 Peter Marks 퇴출로 FDA 국장 마티 마카리가 케네디Jr.의 행보를 막지못했다는 실망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Peter Marks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잇달아 승인하며 산업의 문을 열었고, 희귀질환 임상 가속화 및 가속승인 적극 활용한 인 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 구조조정에 심사위원은 없다고 밝혔으나, FDA 리더십 및 실무 인력의 대대적인 해체는 FDA 의약품 심사 능력을 전 방위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현직 FDA 관계자들에 따르면이 같은 조치로 FDA의 승인 관문(aperture)은 확실히 좁아질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4/2일을 미국 해방의 날(LiberationDay)로 선언하며 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제품에 대한 관세는 제외되었다는 점에서 위안이 되었으나, 의약품 부문을 겨냥한 별도의 관세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바이넥스,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비보존 제약, 에스티팜, 와이바이오 로직스, 앱클론, 블루엠텍, 대봉엘에스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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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車 공급망 연쇄 위축 우려 등에 하락 |
▷일부 언론에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 세 부과 여파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생산 비중이 높은 타이어 업종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완성차 시장 전반에 연쇄적인 공급망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동남아시아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시행할 예정인 상호관 세(캄보디아 49%, 베트남 46%, 태국 36%, 인도네시아 32% 등)보다는 다소 낮지만 ‘트럼프 효과’를 받는다는 점에서는 거의 동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문제는 베트남과 태국 현지에 타이어의 핵심부품인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시설이 있고, 타이어의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 무도 동남아 등지에서 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임. ▷현재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1위와 2위를 점유하고 있는 HS효성첨 단소재와 코오롱인더스트리도 현지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실정임.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생산이 이뤄진다고 하면, 타이어 생산에 필요 한 타이어코드를 미국 현지에 들어와야 해 또 관세 문제에 봉착한다”면서 “타이어 생산에 들어갈 고무의 생산지나 또 다른 소재에 따를 영 향까지 포괄적으로 고민한다면 관세부과에 따른 여파에 대한 고민이 더 복잡해진다”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효성티앤씨, 금호타이어, 금호석유, HS효성첨단소재,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타이어 테마가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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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주요종목/철 강 중소형 | 전방산업 미국향 수출 감소 우려 등에 하락 |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철강의 경우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하여 이미 3월15일자로 관세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의거하여 부과되는 이번 상호 관세 가 철강에 추가로 적용되지 않다며, 국내 철강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설명. 다만, 기존에 미국이 부과한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포함하여 이번 상호관세 부과로 인하여 국내에서 철강을 많이 사용하는 전방산업의 경우 미국향 수출 감소로 생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 결국 전방산업이 미국향 수출 감소분을 기타 국가로의 수출로 대체하거나 혹은 미국내 생산 확대로 대응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국내 철강 수요에 대한 영향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 ▷자동차의 경우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생산 확대로 대응 예정이라 영향이 제한적이겠지만, 기타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의 미국향 수출 감소는 우려가 되는 상황이고, 동시에 가전사들의 수출 차질도 국내 철강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이와 관련, 포스코스틸리온, 동국씨 엠,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지주, 넥스틸, TCC스틸, 대동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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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종합 물류 | 트럼프 상호관세 여파 등에 따른 물동량 감소 우려에 하락 |
▷iM증권 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관세 정책, 그리고 중국 조선업 규제(예정)로 현재 해운 시장은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 놓여있다며, 해운 무역 관점 에서 컨테이너, 벌크, 에너지, 자동차 모두 물동량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 특히, 이번 관세정책(중국의 보복 관세 포함)은 전체 해상 무역에서 물동량3.7%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문별로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 11%가 영향권에 들어가는 등 컨테이너 무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것으로 분석. ▷또한, USTR의 중국 조선업 규제도 근시일 내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2월 USTR은 선사 의 중국산 선박비중에 따라 미국 항구 기항당 50~350만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고 언급. 한편, 정확한 규정이 명시 화되지 않아 분석의 한계가 있지만 해당 규제는 선사들에게 과도한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이며, 컨테이너 운임의 경우 페널티 효과로 30%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밝힘. 이에 USTR 중국 조선업 규제는 2월 발표안보다 크게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이 같은 분석 속 STX그린로지스, HMM, 대한해운, 팬오션, 현대글로비스, 태웅로직스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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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설비 | AI 인프라 투자심리 훼손 분석 등에 하락 |
▷SK증권은 25년 상반기 전력기기 업종은 AI인프라 기대감이 꺼지며 멀티플 조정을 받았고, 국내 주요 3사(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의) PER은 22배에서 14배로 -36% 하락했다고 밝힘. 미국의 전력인프라 기업 역시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업종 전반에 걸친 밸류에이션 리셋이 나타났지만, 이 같은 조 정은 기대감의 해소이지 펀더멘털 훼손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AI 도입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데이터센터 전력 연동성 확대는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라고 설명. 다만, 단기투자 전략에 있어서는 투자심리 훼손은 피할 수 없다고 판단. ▷아울러 해외 전력기기 업체들의 멀티플 하락과 비교하면 국내 업체들의 하락폭이 더 열려있으며 주식시장이 AI 인프라 투자 아이디어에 대한 타당성 체크(feasibility check)에 들 어간 상황에서 급격한 멀티플 회복이어렵다고 분석. ▷한편, Vertiv Holdings(VRT)는 국내외 전력기기 종목 중에서 AI 기대감을 주가에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기업이라며, VRT의 PER은 15배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24년 8월 22배보다 -32% 더 낮게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 특이사항으로 4Q24 분기실적 및 25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발표 당일 -9.7% 하락했으며, 설계 결함과 발열 문 제로 인해서 출시가 지연되었던 블랙웰(Blackwell)의 공급이 가시화 되는 상황에서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이를 보아 펀더멘털 개 선보다 AI 인프라 투자심리 훼손이 주가에 더 강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 ▷이와 관련, 일진전기, 제일일렉트릭, 제룡전기, 산 일전기,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등 전력설비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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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등 | 국제유가 폭락 영향 등에 하락 |
▷4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 유가는 中 보복관세 속 글로벌 침체 우려 등에 폭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96달러(-7.41%) 하락한 61.9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23년10월4일 이후 하루 최대 낙폭과 21년4월26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음.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의 상호관세에 중국이 맞대응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음. 지난 2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데 맞서, 중국 재무부는 오는 10일부터 모든미국산 수입품에 34%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음. 이와 함께 중국은 희토류 7 종에 대한 수출도 즉각 제한하기로 했으며, 수출 제한 대상은 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S-Oil, SK이노베이션, GS,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SH에너지화학, 지에스이 등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셰일가스, 도시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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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관련주/원자력발전 등 | 헌재, 尹 대통령 파면 결정 여파 지속 등에 하락 |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오전 11시22분경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 만, 지난해 12월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으로,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 시간부로 윤 대통령은 직을 상실했음. 이에 전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이었던 원자력발전 및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의 정책 추진 동력이 상실,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이와 관련, 화성밸 브,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GS글로벌, 하이스틸, 넥스틸 등 남-북-러 가스관사업, 피팅(관이음쇠)/밸브, 자원개발, 철강 중소형 등 대왕고래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 태웅, 우진엔텍, 한신기계, 지투파워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하락. 아울러 현대로템, 휴니드,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풍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노코, 쎄트렉아이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및 HJ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힘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 등도 하락. 또한, NE능률 등 정치/인맥(윤석열) 테마도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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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 경기침체 우려 속 구리 가격 급락 영향 등에 하락 |
▷트럼프 관세 여파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 금속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 특히,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5월 인도분 구리는 3일(현지시간) 톤당 1만645달러로 하락. 이는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치 에서 10%가량 하락한 수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도 구리 가격은 2% 내린 톤당 9,510.5달러를 기록했음. 시장 전문가들은 구리 가격이 추 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씨티그룹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구리 가격이 2분기 중 톤당 8,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이에 금일 국내증시에서 구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내는 모습. N2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메리츠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신한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 한투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 등이 급락. 아울러, KODEX 구리선물(H) ETF도 약세마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풍산, 삼아알미늄, 이구산업, 알멕, 서원, 대창 등 비철금속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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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 트럼프 관세 충격 속 비트코인 가격 급락 등에 하락 |
▷글로벌 금융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여파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 움·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 가격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4시경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전 대비 10% 가까이 급락한 7만4,940달러 부근에서 거래중. 빗썸과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1,240만원 부근에서 거래중.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컴투스홀딩스, 제이씨현시스템, 티사이언티픽, 우리기술투자, 매커스, 인바이오젠, 한화투자증권 등 가 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테마가 하락. |
내일일정
04월 08일 화요일
1.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2. 국회 연금특위 회의
3. 국무회의 개최
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대선 출마 공식 선언
5. 이재명 대표, '경기도 법카 유용' 사건 재판
6.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본부장 방미
7.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CMEF 2025)
8. 2 월 국제수지(잠정)
14. 美) 3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15. 美) 3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16. 日) 2월 경상수지
17. 日) 3월 경기현황지수
18. 日) 3월 은행대출

미 상호 관세 & 주말 중국 보복 관세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전반적인 하락이 일어남.
심리적인 요인(투심)이 크게 흔들린 것으로 보고, 여기서 빠른 대응이 일어나는 산업군이 어디인지 캐치하여 기회 요인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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