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6(화) 미증시 마감 시황 및 특징 테마 - 미국, 트럼프 트레이드 기대감. 한국, #우크재건, #조선, #화장품, #방산 수급 흐름 체크
by THE 원칙 지키미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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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국) 팩트체크
다우 지수 40,211p ‘사상 최고’ 기록 중소형주 러셀2000,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 넘게 올라 에너지ㆍ금융株 강세
미 국채 30년/2년 금리차 6개월 만에 ‘+’ 전환
전일 美장 브리핑
트럼프 트레이드
장중 변화 요인
다우지수는 에너지와 금융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인 4만 211p로 끝남. 이는 지난 토요일(13일) 피격 사건 이후, 올해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더 높아짐에 따라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 때문.
중소형주 러셀2000 지수는 지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 넘게 올라 주요 지수대비 아웃퍼폼 하는 모습을 보임.
(다우 +0.5%, 나스닥 +0.4%, S&P500 +0.3%, 러셀2000 +1.8%)
특징 종목
핀비즈
트럼프 재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S&P500 섹터별 등락도 극명한 모습을 보임. 에너지(+1.6%), 금융(+1.4%)등이 상승을 한 가운데 유틸리티(-2.4%)가 가장 크게 하락하였음. ETF별로는 VacEck 오일 서비스(+3.7%), S&P 은행(+2.7%), S&P 지역은행 (+2.9%), 러셀2000(+1.9%) 등이 상승하였고 인베스코 태양광(-5.9%), 다이렉슨 수소(-1.4%), 퍼스트 트러스트 글로벌 풍력 에너지(-2.8%), 인베스코 와일더힐 클린 에너지(-1.7%)등이 하락하였음.
테슬라(+1.8%)
사이버트럭이 2분기에 포드(+1.4%)의 F-150 라이트닝보다 더 많이 팔렸다는 소식과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상승.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31%)
장 초반 70% 넘게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오른 폭 줄여 마감.
애플(+1.7%)
인도에서 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는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 또한 Loop Capital에서 Gen AI 중심 소비자 기술 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였음. 시장조사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분기에 전년대비 6.5% 성장해 4분기 연속 출하량이 증가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바이두(-6.0%), JD.com(-5.3%)
중국 관련주는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유럽 명품株인 영국 버버리(-15%), 프랑스 케링(-5.3%), LVMH(-2.8%) 등도 약세를 보임. JP모건은 하반기까지 럭셔리 부문의 약세를 예상.
채권, 외환 및 상품
미 국채 시장은 장단기금리 간 수익률 곡선 기울기가 ‘가팔라(steepening)’지는 구간에 진입. 이에 주요 수익률 스프레드 역전 폭이 가파르게 축소되며 ‘정상화’되는 모습도 보임. 골드만삭스와 무디스는 오는 7월 FOMC에서 25bp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전망. 이후 연준의 추가 행보에 대한 기대가 수익률 곡선 정상화 속도를 높일 가능성도 있음. 이에 금 가격 박스 상단 돌파 기대 커질 듯.
※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해소되는 방법 (Steepening)
불 스티프닝
베어 스티프닝
* 연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단기 금리가 하락
*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형성되면 장기금리가 상승
* 미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 장기금리가 상승
* 대규모 재정 지출이나 감세 정책은 경제 성장 기대에 높여 장기금리 상승을 유도
* 일반적으로 경기침체 우려나 중앙은행의 완화정책 기대를 반영, 경제 둔화 또는 침체 우려 반영될 때, 채권 시장, 특히 장기채에 유리할 수 있음.
* 과거 역사상 경기침체 시그널
* 장단기 금리 역전 및 축소(경기 수축) 이후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내리기 때문에 (3M-10Y)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나타나는 현상.
* 경제가 호황일 때 (저금리 구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임. (경제성장 + 물가상승)
그러나 현재의 상태는 경기 둔화 + 물가하락 가운데 나타나고 있음. (고금리 상태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